신토불이포장마차 - 영등포구 신길동 신길역 포장마차 술집 맛집

영등포구 신길역 신길동 대신시장 근처 포장마차.
분위기 맛 감성 뭐 하나 빠지지 않는 포장마차 술집 맛집.

 
2024년 8월 1일 목요일
저녁으로 신길동 신길역, 대신시장 근처에 있는 신토불이포장마차에 방문했다.

신길역 1번출구에서는 걸어서 10분 이내로 도착가능하다.

신토불이포장마차는 외관부터 합격인 술집이면서 맛집이다.

신토불이포장마차 외관

 

기본찬으로 주시는 김치와 인원수 대로 주시는 계란프라이는 술 먹기 전 애피타이저로 훌륭하다.

기본반찬

 

너무 배가고파 메뉴판도 찍지 못했다.

두부조림(13,000원)을 주문했다.

주문할 때 맵기를 물어봐 주시니 맵찔이나 맵부심 있는 분들도 취향껏 먹을 수 있어 좋다.

양념발린 두부가 아니고  뚝배기에 국물이 있는 짜글이 처럼 나와서 든든하고 좋다.

두부조림

 

입구 간판에 있는 메뉴인 꼼장어(20,000원)도 주문했다.

쫀득 식감과 고소하고 매콤한 맛으로 너무나 만족스러웠다.

술안주로도 아주 좋다.

꼼장어

 

막판에 해장겸 안주 겸 배 채울 겸 해서 콩나물술국(13,000원)을 주문했다.

너무 시원해서 해장도 되는 느낌이고 술안주로 좋다.

밥도 토렴은 아니지만 안에 들어 있어서 떠먹고 배 채우기도 좋다.

콩나물술국

 

화장실은 내부에 있고 옛날 가정집 화장실 같은느낌으로 공용화장실이다.

초저녁에는 요리하시는분 혼자 주문받고 요리하다 보니 메뉴가 늦게 나올 수도 있다.

이후에 한 분 더 오셔서 일하신다.

그래서 물이나 술 등은 가져다 먹어야 한다.

좌석 근처에 냉장고가 있어 크게 불편하지 않다.

 

사실 이번 방문이 처음은 아니다.

작년부터 해서 10회 가까이 방문한 집이다. 

그만큼 맛있고 분위기 감성까지 좋은 포장마차다.

신길이나 영등포에서 찐하게 한잔하거나 퇴근 후 약속으로 추천하는

실내 포장마차, 술집, 맛집이다.

신토불이포장마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