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쭈꾸미 거여점 - 송파구 거여동 쭈꾸미 맛집

송파구 거여동 거여역 근처 쭈꾸미 맛집.
친절한 사장님과 매콤한 쭈꾸미가 있어 좋다.

 
2024년 6월 28일 금요일

저녁으로 거여역 근처 맛있는쭈꾸미 거여점에 방문했다.

 

거여역 1번출구에서 매우 가깝다.

간판이 빨간색이고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구조다.

자리는 생각보다 많았다.

식당 입구와 신발장

 

메뉴는 철판쭈꾸미와 사이드, 사리 메뉴 위주였다.

쭈꾸미 먹는 방법도 안내판으로 있었다.

안내한 데로 먹으니 더 맛있는 느낌이다. 

메뉴판과 안내판

 

철판쭈꾸미(15,000원) 2인분과 공깃밥(1,000원)을 주문했다.

기본반찬과 부침개가 나왔다.

기본으로 나오는 부침개지만 고소하고 맛있었다.

쭈꾸미는 조리되어서 나오는 게 아니고 식탁에서 조리가 시작됐다.

끝까지 따뜻하게 먹을수 있었고 떡사리도 있어 좋았다.

주로 사장님이 계속 돌아다니시며 쭈꾸미를 봐주셔서 편했다.

철판쭈꾸미와 부침개

 

셀프코너가 있어서 반찬을 리필하기 편했다.

깻잎과 김, 콩나물, 마늘을 최소 3번은 리필해서 먹었다.

4가지가 쭈꾸미와 조합이 가장 좋았다.

셀프코너

 

쭈꾸미를 먹다가 조금 남았을 때 볶음밥(3,000원)을 주문했다.

사장님이 오셔서 만들어 주셨고 밥도 나름 하트모양으로 만들어 주셔서 재밌었다.

역시 요리의 마지막은 볶음밥이다. 맛있었다.

볶음밥

 

거여역 근처라 접근성도 좋고 근처에 매운 음식이 마땅히 없어서 매운 게 먹고 싶을 때 좋다.

맛은 기본적으로 맛있고 셀프바의 편리함 그리고 무엇보다 사장님의 친절함이 기억에 남는다.

서빙이나 쭈꾸미를 봐주고 계실 때도 오고 가는 손님들에게 큰소리로 인사해 주고

앞치마나 먹는 것들을 신경 써주시고 너무 좋았다.

재방문하고 싶은 맛집이다. 

 

 

 

맛있는쭈꾸미 거여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