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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신길동 신풍시장 근처 소꼬리찜 / 수육집.
본점 대비 여유와 감성 있는 노포 느낌으로 비싸지만 맛있다.
2024년 8월 26일 월요일
저녁으로 신길동 신풍시장 근처 대한옥 2호점에 방문했다.
대한옥 본점 대비 사람이 많지 않아서 좋다.
외관과 내부가 노포느낌이 나서 좋다.
메뉴판은 벽에 있고 내부는 입식 좌석으로 되어있다.
꼬리수육(소 70,000원)을 주문했다.
기본찬으로 깍두기와 김치, 마늘, 고추와 된장이 나온다.
설렁탕 국물도 인원에 맞게 주시는데 심심 고소하니 맛있다.
꼬리수육은 분리도 잘되고 부추와 소스와 함께 먹으니 맛있다.
본점과 맛차이는 없는데 비해 사람이 적고 입식 좌석만 있어
쾌적하게 즐기고 싶다면 대한옥 2호점이 좋다.
다음번엔 도가니수육을 먹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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