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제주도 3박 4일 여행 1일차 (나름 태교여행)

겨울 제주도 3박 4일 여행 1일 차

김포공항

-> 제주공항

-> 쏘카 스테이션 제주

-> 제주어항 👍

-> 피규어뮤지엄제주

-> 휴우(카페) 👍

-> 서귀포매일올레시장

-> 조이하우스(숙소) 👍

 

1일 차 경비 총 858,813원 (숙소, 교통 포함)

비행기 왕복 - 281,200원

쏘카 대여 - 210,410원

숙소 - 207,953원

아침(설렁탕, 편의점김밥) - 15,000원

아점(성게미역국, 옥돔구이정식 ) - 30,000원

피규어뮤지엄 - 25,200원

카페 - 22,000원

저녁(모둠회, 닭강정, 순대 + 술 + 컵라면) - 67,050원

 

 

12월 21일 토요일부터 24일 화요일까지 3박 4일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다.

나름 태교 여행으로 생각하고 여유 있게 일정을 잡았다.

25주 차에 떠났으며 압박스타킹을 활용하여 다행히 비행간 큰 이상은 없었다.

 

오전 6시 45분 비행기로 타고 가느라 4시 10분쯤 도착했는데 김포공항 국내선은 4시 30분부터 운영이라 어두웠다.

출발하는 곳에는 파스쿠찌가 일찍 연다.

김포공항은 우선 검색대를 운영하고 있어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이 이용할 수 있다.

다른 일반인 보다 우선적으로 이용할 수 있어 여행에 부담을 덜어준다.

바이오 인증이나 본인인증하는 곳은 물론이고 물건 검색대에도 있어 편리하다.

김포공항 국내선 우선검색

 

내부로 들어와서 카페나 음식점이 있는데 그중 가운데 보이는 곳에서 이른 아침을 먹었다.

커피 쁘리젤 핫도그 한식 분식을 파는 곳이 모여있는데 각 음식점마다 운영하는 시간이 다르다.

설렁탕을 주문하려고 하니 우동 육개장 설렁탕은 다섯 시 반부터 주문하라고 한다.

다른 분식 음식은 7시부터 주문 가능하다고 한다.

자리도 많지 않아서 자리를 미리 확보하고 주문해야 한다.

설렁탕(12,000원) 맛은 그저 그렇다.

마트에서 파는 설렁탕 맛이다.

가격도 가격이고 친절하진 않다.

푸드코트

 

사이드 쪽에 CU가 있는데 간단하게 여기서 해결하는 게 좋아 보인다.

허기만 달래고 제주도 가서 맛있는 아침을 먹는 것을 추천한다.

CU 김포공항국내선점

 

CU편의점

 

비행기는 에어 서울을 이용했다. 
탑승수속 30분 전 교통약자는 방송으로 미리 나와달라고 한다.

먼저 티켓 확인하고 버스 탑승 할 수 있도록 해줘서 좋다.

 

좌석은 주먹 한 개 반정도 여유가 있다.
비행기 앞쪽(6번 라인)으로 앉았는데 출발하면서부터 덜덜 거리는 소리가 좀 컸다.

에어서울 내부

 

제주도 도착
제주공항은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꾸며져 있었다.
쏘카 스테이션 제주로 이동하기 위해 쏘카 셔틀을 탔다.

셔틀은 제주공항 5번 게이트로 나와 렌터카하우스 5구역 12번에서 탑승하면 된다.

오전 7시 20분부터 2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제주국제공항

쏘카에서 차를 타고 아점을 먹으러 제주 공항 근처 제주어항에 방문했다.

성게미역국(15,000원)과 옥돔구이정식(15,000원)을 주문했다.

따뜻한 컵과 따뜻한 물을 주셔서 좋았다.
밑반찬이 전체적으로 맛있고 특히 미역반찬이 맛있다.

옥돔은 게맛이 나고 쫄깃한 식감으로 맛있다.
성게미역국은 해산물향이 잘 나고 기름지지 않고 깔끔하다.

식당 앞에 주차가 가능하다.

제주어항

피규어 뮤지엄

기대하지 않고 간 곳인데 만족스러웠다.

영화 애니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어린이부터 어른들까지 다 좋아할 곳이다.

주차공간은 넉넉하다.

온라인예약이 가능하고 현장구매보다 저렴하니 온라인 구매 추천한다.

(1인 14,000원 -> 12,600원)
실내는 살짝 춥다.

피규어뮤지엄제주

피규어뮤지엄제주

카페 후우
외부와 내부, 화장실 인테리어 모두 깔끔하고 엄청나다.

따뜻하고 친절함 분위기 감성이 좋다.
브런치 수플레(16,000원)와 디카페인 필터커피 HOT (6,000원)을 주문했다.

브런치 수플래 너무 맛있다.

커피도 다른 곳과 다르고 맛있고 설명카드를 줘서 좋다.

주차장 좁은 편이다.

후우

브런치 수플래와 디카페인 커피

서귀포매일올래시장
토요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았다.

공영주차장이 거의 시장 내부에 있어 가깝다.

최초 30분은 무료다.

과일이나 분식류 길거리 음식을 많이 팔고 있다.

서귀포매일올레시장

서귀포매일올레시장

 

너무 줄이 긴 곳은 피해서 구매했다.
모둠회와 딱새우회(45,000원), 닭강정(12,000원), 순대(5,000원)를 포장했다.

소문난순대족발

순대

 

한라통닭

닭강정

 

달인해산물

시장 횟집

 

딱새우 회는 살짝 비린 맛이 있었다.

모둠회는 가성비 있고, 갈치회가 약간 질기다.

 

닭강정은 배고파서 차에서 먹었는데 갓 만든 느낌으로 집에서 만든듯한

자극적이지 않은 맛이다. 떡도 들어있다.

부드럽고 튀김옷이 두껍지 않아서 좋다.

 

순대 자체는 맛이 좀 특이했다..

크게 잘라준다.

도래창이 있는 게 신기했고 고소한 맛이다.

모둠회 딱새우회 순대

숙소는 에어비엔비로 잡았다.

조이하우스

조이하우스

 

사장님께서 매우 친절하셔서 좋다.

보일러를 방에서 조절할 수 있고 뜨거운 물도 잘 나온다.

시설도 좋고 두툼한 침구류, 스마트티비, 세탁기, 충전기 등이 있다.

약간 화장실 냄새와 샤워기 조절이 어렵지만 전체적으로 만족스럽고

추천할 만한 숙소다.

 

숙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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